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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그 도둑이 나에게 더 많은 것을 돌려주고 갔다면

그것은 도둑질이 아닌 것이였을까?

 

예전에 썼던 어머니라는 글에서 천천히 찾아보았던

남자와 여자 

 

아담의 갈비 뼈 한 개를 빼내어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여성, 이브 

https://damoparksu.tistory.com/83

 

어머니

유대인 가정에서 탈무드 교육은 아버지가 담당을 한다. 하지만 유대인 가정이라 인정하는 것은 어머니가 유대인이어야 한다. 탈무드에서 부모 이야기가 등장할 때는 늘 아버지를 앞세운다. 부

damoparksu.tistory.com

지난번 글을 읽다가 찾아본 내용이였는데, 

착한 도둑질, 이로운 도둑질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을까? 

로마 황제의 질문도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왜 아담을 재우고, 잠든 사이에 갈비뼈 하나를 떼어내어 사람을 만들었을까? 

이 이야기의 시작이 문득 궁금해진다.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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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당들이 죽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악당들이 죄를 회개하는 것을 바라야 옳은 일이오. "

_ 탈무드의 지혜[값진 이익]

 

문득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 말의 깊이를 뜻은 잘 이해한 것일까? 

 

겨우 33해를 살아오면서,

'적을 만들지 말자'라는 태도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순응하며 받아들이자는 것 보다는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는 못하더라도 그렇게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것이 내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출소한 조두순에 대해서 생각을 잠시 해보자. 

 

조두순 사건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시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성폭행, 상해를 입힌 사건을 말한다. 그러나 재판 결과 조두순은 사건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심신미약이 참작돼 12년형을 확정받았고, 이에 범죄의 잔혹성에 비해 형량이 미약하다는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조두순 출생정보

1952년 10월 18일

사건발생 / 형량

2008년 12월 11일 / 징역 12년

조두순 출소일

2020년 12월 12일

 

2008 12 1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조두순이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장기 파손 등의 상해를 입힌 사건을 말한다이 사건은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는데, 1심은 조 씨의 나이가 많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이었다는 이유로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 당시 검찰은 이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 씨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와 상고를 하였으나 모두 기각되면서 징역 12년형이 확정됐다.
 
이후 징역 12년형과 전자발찌 착용 7, 신상공개 5년형을 함께 선고받은 조두순은 2020년 12월 12일 출소해 기존 거주지역인 안산시로 돌아갔다. 앞서 조 씨의 출소를 앞두고 출소를 반대하는 여론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으며, 실제로 지난 2017년 9월 6일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은 61만 5000여 명의 동의까지 받은 바 있다. 조 씨는 출소 이후 7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며, 거주지와 사진 등의 신상정보는 출소 이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두순 사건을 둘러싼 쟁점

조두순 사건은 당시 검찰과 법원의 사건 처리나 처벌 수위에 대한 비판을 일으켰다. 우선 검찰은 2009년 당시 조 씨를 기소하면서 13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를 가중처벌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특별법)’을 적용하지 않고 형법상 강간상해죄를 적용했다. 검찰이 적용한 형법상 강간치상(상해)은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인 반면, 성폭력법상 13세 미만 아동강간죄는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이 훨씬 강하다.
 
이후 1심 법원은 조 씨가 술을 마신 상태이며 심신미약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인정하여 징역 12년형을 판결했다. 당시 법원은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음에도, 음주에 대한 심신미약을 적용해 형량을 깎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기에 해당 판결에 검찰은 항소하지 않았고, 오히려 조 씨가 항소해 2심과 대법원까지 이어졌으나 원심이 유지되면서 12년형이 확정됐다. 법원에 기소자인 검찰이 항소 또는 상고하지 않고 피고만 항소 또는 상고하게 되는 경우, 불이익 변경 금지의 원칙에 의해 1차 법원에서 판결된 형량보다 많은 형량을 받을 수 없다. 이처럼 검사의 항소 포기로 2심 법원과 대법원은 1심이 선고한 징역 12년보다 높은 형을 선고할 수 없었다.

 

조두순 사건 이후 나온 성폭력범죄 대책들

조두순 사건 이후 성폭력 범죄에 대한 처벌 및 예방을 강화한 법안이 연이어 발의됐다. 우선 2010 7 24일부터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16세 미만의 아동 성폭력 범죄자 중 비정상적인 성적 충동을 통제할 수 없는 19세 이상 성인 성도착증 환자에 대해 성충동 억제를 위한 약물치료제도(일명 화학적 거세)가 시행됐다.  2011 10 8일부터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가 피해 미성년자가 성년에 달한 날부터 기산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리고 조두순의 범죄에 주취감경이 적용된 데 대한 논란이 높아지면서, 2013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성폭력범죄를 저지른 때에는 법원이 감형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성폭력 특례법이 개정됐다. 이후 2019 4 16일부터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범죄자를 대상으로 출소 후 일대일 전담 관찰을 허용하는 이른바 조두순법이 시행됐다. 해당 법안에는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의 주거지역을 제한하고 피해자 접근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이 가운데 재범위험성이 높은 범죄자는 일대일 전담 관리를 받도록 했다.

 

정부, 조두순 출소 대비 '재범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수립(2020. 10.)

정부가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2020년 12월 출소할 예정인 조두순의 재범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법무부·여성가족부·경찰청 공동 대응방안'을 10월 마련해 공개했다. 해당 방안에 따르면 우선 조두순의 주거지 반경 1km 이내 지역을 여성안심구역으로 지정하여 CCTV 증설, 방범초소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한다. 또 조두순에 대해서는 피해자 접근 금지, 음주 금지, 아동시설 출입 금지, 외출 제한 등 특별준수사항을 추가한다. 여기에 조두순만을 감독하는 전담 보호관찰관을 지정하여 1:1 전자감독을 실시하고법무부·경찰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및 공조 강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이 밖에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언론 등의 과도한 관심에 따른 2차 가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하며, 피해자 동의 또는 요청 시에는 피해자 보호장치를 지급하여 24시간 실시간으로 조두순의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피해자보호전담팀을 통한 신변보호 등을 시행하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두순 사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이 말이 이 사람한테도 통하는 것일까..

너무 억울하고 슬픈 건.. 내가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어서일까?

왜 나와 같은 생각은 가진 국민들이 분노하며 열을 올렸을까?

그가 받은 벌, 징역 12년이 충분한걸까..

그가 그 시간동안 정말 회개를 했을까?

정말 진심어린 사과를 했을까? 

 

마지막 문구를 다시 읽어본다. 

 

악당들로 하여금 스스로 잘못을 회개하게 하거나,

우리 편에 붙게 하지 않는 한 손해가 될 뿐이다.

 

우리 편에 붙게 하지 않는 한..

본인의 가족 중에 한 명이 이런 끔찍한 일을 겪었다면

그럼 그가 이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게 될까? 

나의 이 생각이 너무 어리석은 생각일까.... 

 

천사는 되지 않더라도, 악당만은 되지 말자...

아무리 술이 취했다 하더라도 그런 비겁한 변명은 하지 말자..

잘못했으면 진심으로 잘못한 것을 알고 사과하자..

진심으로 사과를 하더라도 그 피해자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사건이 될거라는걸..

끔찍하다.. 너무 끔찍한 일인데.. 고작 12년형이라니..

 

내가 해줄 수 있는 것 또한 없다. 

출소 전부터 논란도 많았고

출소 이후에 입주까지 정말 논란의 연속인데..

사람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만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저 한사람으로 인해서 성폭력범죄에 대한 대안들

또 많은 국비들이 범죄자를 감시하는데 사용된다.

씁쓸하다.. 참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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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사회 풍습에 따라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삼나무 묘목을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 묘목을 심는다.

 

그리고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

삼나무 가지, 소나무 가지로 하늘 지붕을 만든다.

 

그 다음에 하늘 지붕 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말해서는 안된다. 

 


우리 신랑이 늘상 시어머니께 들었던 말 중하나이다.

가족의 흉을 어디서도 하지말아라.

 

근데 나 역시도 이 말에는 상당히 동의를 한다.

아무리 부족하고 못날 때가 있더라도 나의 가족임을 

나의 핏줄임을 알고 그들을 욕되게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간혹 나의 남편을 흉보며 욕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이 습관이 된다고,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나의 남편임을..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고 편이되어야 할 사람임을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나는 또 나의 가족을 흉보지는 않았는가?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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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과 쾌락

 

삶을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유혹을 만나는가?

그리고 또 얼마나 많은 함정 또한 빠지는가?

 

단순히 배와 섬, 그리고 목적지만을 가지고 

5가지 유형으로 사람을 나누는 건

모두가 두번째 유형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이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알 것 같아서 그랬나.. 

 

두번째 유형의 사람들은

쾌락을 조금 맛보았으나,

배를 타고 목적지에 가야하는 의무감을 잊어버리지 않은

가장 현명한 그룹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이나,

내가 가진 소명이 떠올려 보게되었다.

 

Calling _ 신의 부름을 받은 일.

개인적,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발견하여

그것에 헌신하는 것

 

나의 간절했던 소명을 떠올려보자..

서서히 내 목적지가 잃어간 날들을 떠올리는 글인 것 같다.

Thanks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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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어떤 것이라도 
쓸모없는 것은 없다.

그러므로 아무리 보잘 것없는 것이라도
소홀히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다. 

 

코로나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 

한정된 공간에서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이 함께 머무르는게

쉽지 않다.

슬기로운 집콕놀이라 할지라도 그 한계에 부딪히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것 조차도 쓸모없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세상은 변화되어가고 우린 그 과정에 있다.

당연히 어렵고 힘들고 지치겠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얻게되는 것이 있으리라 믿는다.

 

단순히 물질, 생물만의 쓸모없는 것이 없는게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또한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혹여나 내가 오늘 나의 삶을 쓸모없이 보내진 않았을까?

괜스레 생각을 돌아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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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예능을 찾아본다. 예능 속에서 오고가는 대화 속에는 웃음, 해학이 담겨있다. 광대, 코미디언, 개그맨이란 사람들이 가진 마인드가 상당히 삶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된다. 현재 우리나라를 이끌어간다는 유명MC중에는 개그맨이 많다. 그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웃음을 준다는 것에 있어 엄청난 스트레스나 고통을 감내할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생각해봐야한다. 어린시절부터 서커스, 동물원에서 진행되는 쇼, 연극을 보면 뭉클해지는 순간들이 많았었다. 아마도 우리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안겨주기위해 그들이 견뎌내야한 시간들이 전해져서 일지도 모르겠다.

나는 하루 중에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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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붙이란 것이 처음 만들어 졌을 때, 

세상에 있는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결코 걱정할 것이 없느니라. 쇠는 너희들이 자루를 제공하지 않는 한 너희들을 해칠 수 없느니라."

 

* 쇠붙이

_ 열이나 전기를 잘 전도하고, 펴지고 늘어나는 성질이 풍부하며,

특수한 광택을 가진 물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수은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온에서 고체이다.

비중이 4내지 5이하의 것을 경금속, 4내지 5이상의 것을 중금속이라 한다.

_쇠로 된 도구나 쇠의 부스러기 또는 쇳조각을 통틀어 이르는 말. 

 

* 자루 

_ 1. 속에 물건을 담을 있도록 헝겊 따위로 길고 크게 만든 주머니.

_ 2. 손으로 다루게 되어 있는 연장이나 기구 따위의 끝에 달린 손잡이.

 

그 어떤 강력한 것일지라도 작은 역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함께 읽었던 책 [쥐와 사자]의 이야기였는데.. 

사자에게 잡혀 먹이가 될 뻔했던 쥐는 사정을 하며

다음번에 꼭 은혜를 갚을테니 살려달라고 한다.

그리고 그 사자는 쥐를 풀어주게되는데..

시간이 지나고 그 사자가 사람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게된다.

이때 지나가던 쥐가 사자를 구해주게 된다. 어떻게?

너무나도 작은 쥐였지만, 열심히 그물을 갉아서 사자가 풀려나게 한다. 

 

쇠붙이와 자루를 통해서...

그 당시의 자루의 소재가 되었던 나무가

쇠붙이로 인해 잘리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나무가 필요한 것임을..

이 이야기가 전하고자 하는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없지만..

조금은 알 것만 같았다.

 

그리고 함께 찾아보았던 총균쇠의 이야기도 참 많이 와닿았던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작고 허름할지라도 

그 어떤 상황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있음을

비단 나만이 아니라 그 누구도 그러할 수 있음을 잊지 않기를...


쇠붙이 하나에 총균쇠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보았다. 

총균쇠 제라드 다이아몬드 

blog.naver.com/damoparksu/222179762562

 

코로나 시기에 읽으면 좋은 책 총균쇠

[총 균 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인류문명의 불균형은 총, 균, 쇠 때문이다!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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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의미. 상대적인 능력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 다른 것은 사실이다. 

상대방이 가진 능력을 보고 놀랄 때도 있지만

반대로 저것밖에 하지 못하는가? 라고 비교를 하게 될때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20대 초반에 상당히 크게 깨달은 바가 있다.

결코 그 사람은 내가 아니고, 

나 역시도 그 사람이 아니기에 

그 사람이 나와 같이 해내길 바라는 것이 

엄청나게 모순이며 불가능하다는 것을 크게 깨달은 때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체력과 습득능력인 것 같다. 

내 스스로도 배움에 있어서 빠른 사람이란 걸 잘 안다.

나는 오늘의 이 2시간의 의미 짧은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도 당연한걸.. 저렇게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람들 의견에 많이 놀랬다.

같은 일을 하게 되더라도 속도 차이는 당연할 뿐더러...

가진 역량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당연지사인데...

그걸 불공평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나로써는 많이 놀라웠다. 


다른 사람들은 왜 불평을 했을까? 
본인이 그 뛰어난 사람처럼 되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까?

 

최근 시대적 변화에 따라 재택근무, 탄력근무가 상당히 많이 적용되고있다. 

어쩌면 9 to 5/6 근무체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히 회사에.. 책상에.. 오래 머문다고 해서 꼭 그 사람이 더 성과를 낸다고 보장할 수 없다.

2시간의 의미가 그렇다.

누군가는 그냥 10시간을 마냥 일을 한다지만..

누군가에게 2시간으로 그 일을 다 마무리를 했다면..

당연히 차별을 두어야 하는게 아닐까?

너무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그리해야지 옳은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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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가정에서 탈무드 교육은 아버지가 담당을 한다.

하지만 유대인 가정이라 인정하는 것은 어머니가 유대인이어야 한다. 

 

탈무드에서 부모 이야기가 등장할 때는

늘 아버지를 앞세운다. 

부모가 모두 물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자녀는 아버지에게 먼저 물을 가져다준다.

이는 어머니가 소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어머니도 아버지를 소중히 섬기므로

어머니에게 먼저 가져다드린다 할지라도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건너주기 때문이라....

 

Pixabay로부터 입수된 StockSnap님의 이미지 입니다.  


창세기 2

7 -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18 -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21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Genesis 2

7 Then the LORD God formed a man from the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18 The LORD God said, “It is not good for the man to be alone. I will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 

21 So the LORD God caused the man to fall into a deep sleep; and while he was sleeping, he took one of the man’s ribs and then closed up the place with flesh. 

22 Then the LORD God made a woman from the rib he had taken out of the man, and he brought her to the man. 

23 The man said, “This is now bone of my bones and flesh of my flesh; she shall be called ‘woman,’ for she was taken out of man.” 

24 That is why a man leaves his father and mother and is united to his wife, and they become one flesh. 


책을 읽고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었는데

탈무드 교육이 기반이 되는 성경 속의 남자, 여자를 찾아보았다.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

내가 나의 남편에게 있어 돕는 배필로써 부족하진 않을까?

더욱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 한잔의 서운함이 아니라 그에게 먼저 양보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가 서로를 더욱 존중하며 배려할 때, 그 안의 가정이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어머니의 역할을 생각해보면

우리 가정에 찾아온 자녀에게 부족할 때가 많지만

주님께서 잠시 맡기신 선물이라는 생각을 자꾸 잊지 않으려 한다.

감히 함부로 대해서도 안되고 더욱 귀하게 대해야 할 것이다.

나의 자녀에게 내가 인정받고 존중받기 이전에

내가 나의 자녀에게 먼저 그럴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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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의 가치에 대해서 상대적이지 않을까?
단순히 개인의 입장차에 생긴 해프닝은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팔고자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아무리 그 가격이 높다 한들 ..
판매할 만큼 값어치가 없다면 실상 판매되기가 어렵지 않을까?
랍비가 효도를 극찬했다는게 조금은 난해하다.

 

금화 3천 개 = 다이아몬드 1개 ≤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 

 

문득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지 마라" 이 문구가 떠올랐다.

Let sleeping dogs lie

괜히 깨워서 문제를 만들지 말라는 뜻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는 것..

상당하나 돈의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

엄청난 효도......

 

때가 안 맞았던걸까?

아니면 아버지께서 팔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셨다거나...

아니면 아버지의 소유물을 인정한 아들의 행동이였을것 같기도 하고..

어렵다..오늘... 어려워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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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로부터 입수된 Анастасия Белоусова님의 이미지 입니다.  

악마의 선물인 술을 항상 가까이 하는가?
그 술로 인해서 개,돼지가 되지는 않는가?

이 짧은 글이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크다.
젊은 시절 즐겼던 나의 시간들을 되돌아본다.
그때는 그것이 옳은 줄 알았다.

나에게 있어서 술은 어떤 존재인가?
악마의 선물을 그 유혹을 그대로 빠져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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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형벌에 처함. 사형에 처함. 

닭 한마리의 목숨일지라도 경솔하게

처형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글

 

문득 이 글을 읽고 떠오른 생각은 길고양이였다.

집에서 자라는 고양이들의 평균 수명은 10년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열악한 길거리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수명은

길어야 2-3년이라고 한다. 

 

그래도 요즘은 캣맘, 캣대디, 캣키즈들이 많다.

하지만 여전히 길고양이, 도둑고양이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다. 

 

나 역시도 고양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는 않는다.

 

 

다만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가여울때가 많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어느 곳을 가도 쉽게 볼 수 있다.

가끔 올라오는 길고양이 학대사건들을 보면

참 무자비한 인간들이 많음에 충격을 받을때가 많다.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지만..

 

우리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생명이 있음을 알아주자.

그리고 그들에게 잘 해주지 못할 지언정

우리 함부로는 대하지 말자...

 

또 추운 겨울이 온다는 것은 참 슬프다.

길고양이, 길강아지들이 힘겹게 싸워 이겨야 하는 계절이다.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야생동물도 마찬가지니까..

 

 

 

조금만 더 너그럽게 

가여운 동물들도 눈여겨 봐주면 좋겠다.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그들 또한 소중한 목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함부로 누군가를 해하지는 않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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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Free-Photos from Pixabay  

당신은 천국과 지옥을 믿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이 삶을

잠시 다녀오는 소풍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저는

천국과 지옥을 믿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하면 지옥을 간다고 합니다. 

 

경험해보지 못하고

미지의 세계로 느껴지는 천국과 지옥을

정의하고 믿는 다는 것이 우수울지 모르지만

 

저는 지금의 삶에서 느끼는 

희노애락 다양한 감정에서 

즐거움만 있는 천국을 꿈꿉니다.  

 

그리고 내가 그 곳에 갈 수 있을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나의 가족들이 함께 갈 수 있을지

그들이 지옥에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이 제가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인정하기 때문이겠죠

 

당신은 천국과 지옥을 믿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삶이 다 하는 날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하십니까?

 

https://youtu.be/Q_hj0fXDo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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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S K from Pixabay  

 

하루 아침에 가난뱅이에서
벼락부자 졸부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사람이 뼛 속 부터 바뀔 수가 있을까? 

 

최근에 억지전개임에도 불구하고 빠져든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생각이 난다. 

드라마 속 유진은 미래가 창창한 성악가였으나, 

악녀로 인해 미래를 접고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이다.

그런 그녀가 상류사회인 헤라팰리스에 거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그녀 또한 헤라팰리스로 입주하기를 바라며

그 꿈을 위해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드라마 중반에 이미 그녀는 벼락부자?가 되어서 헤라팰리스에 입주를 한다.

 

그리고 앞으로 남은 이야기는
그녀가 그 속에서 어떻게 바뀔지...

정말 그녀가 헤라팰리스에서도 가장 높은 펜트하우스 입주를 하게 될까? 

 

가난했지만 착실하고 올바른 유진이 졸부가 되었어도 그 기본기를 잊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 읽었던 짧은 글귀

 

옛날에는 가난뱅이였던 벼락부자가 있었다. 

가난뱅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없다. 

하지만 그런 벼락부자에게 랍비 힐렐은 한 마리의 말과 마부를 주고,

어느 날 갑자기 마부가 사라졌는데 그러자 그 벼락부자가 3일 동안 마부처럼 직접 말을 끌고 걸었다.

 

보통 편의를 누리던 것이 사라지면

급할 경우 본인이 스스로 하기도 하지만 

바로 다른 사람을 구하지 않나? 라는 게
나의 생각이였다. 

이 짧은 글을 통해서 내가 느낄 수 있는 게 뭔가...

스스로 자꾸 되내이고 있으나 쉽지가 않다. 

 

마부가 사라지고..
벼락부자가 직접 마부처럼 3일간 말을 끌고 걸었다.

가난뱅이는 이전에 어떤 일을 했으며,
왜 가난했을까?

이런 궁금증이 들었고,
그런 그가 지금은 왜 벼락부자가 되었을까?

라는 호기심이 더 생겼던 것 같다. 

그가 3일간 말을 직접 끌고 다녀야 했던 건
또 왜일까...

 

사람은 가지고 있던 것, 그동안 누리던 것을 

너무나도 당연시하게 될 때가 많다. 

그래서 나 역시도 사람들에게 호의를 잘 베풀지 않게 된 것 같다.

그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처럼 생각할 때가 많아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어떤 대가 없이 할 수 있는 선에서만 베푸는 것 같다.

 

벼락부자에게 그 전의 본인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길 바라며

랍비가 그런 상황을 만들었을까? 

어떤 의도였을지 궁금하다.

 

https://youtu.be/Gl133Gkel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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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이 옳았소,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는 것과 같소."

지식은 언제 어디서라도 누구에게 빼앗기는 일 없이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이 가장 중요한 재산이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던 것이다. 

 

교육자로 가져야 할 덕목이나 자세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던 것 같은데,

나는 좋은 기회가 닿아서 현재 교육자로서 그 일을 해내고 있다. 

 

대학생 시절 거의 2년 가까이 멘토처럼 교육 재능기부를 했었다.

그 당시에 의정부에 위치한 성당에서 관리하는 공부방이었는데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그 멀리 갔던 날들이 기억난다.

여전히 그 근방을 가게되면 그 곳을 터벅터벅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당시 나에게는 그닥 큰 일은 아니였던 봉사활동,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나누는 일이

수녀님들이 보시기에는 참으로 기특하고 감사하셨던 것 같다. 

그리고 해주셨던 말 중에 내가 여전히 품고 살아가는 말이 있다.

 

"배워서 남주냐? 라는 말을 사람들이 많이 한다. 하지만 배워서 남주면 어떠냐.. 배워서 남줘라!" 

어쩌면 그 한 마디가 20대의 젊은 나에게 꽤나 퍽 와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지금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사람들에게 나눌 때 쾌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어린 시절 집의 가훈은 "베풀며 살자" 

나의 부모님은 인색하지 않으셨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셨고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참 많이 나누셨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항상 주변 분들에게도 예쁨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서가 아니라 콩 한쪽도 나눠먹자는 마음으로 

그렇게 살아가셨던 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오늘의 이야기에서 [지식,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놓쳤던 앞 부분의 이야기들을 천천히 읽으면서 역시나 배움과 교육, 지식이 중요하다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연구의 중단은 성장의 멈춤이며, 죽음이다.

유대인들은 세상 지식 대신 토라와 탈무드를 먼저 가르친다.

 

그리고 문득 다시 영어성경을 읽고싶어졌다.

매번 나의 새해 목표 1번은 놀랍게도 영어성경읽기이다.

필사도 아니고 그냥 읽기만 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실행이 어려운 것인지..

하지만 2021년 또 다시 나는 영어성경 읽기를 1번 목표로 할 것이다. 

성경은 가장 오래된 역사서임을 감안하면 필독 도서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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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가 찾아간 의사의 처방이 다소 극단적이게는 느껴지지만, 그 의사의 답변이 현명하지 못하고 어리숙한 것이 우리의 모습을 빗댄것은 아닐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우리가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행히 젊은이는 의사의 처방만을 따르지 않고 랍비를 찾아가게된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랍비와 같은 존재가 어디있을까? 혹시나 존재한다면 삶의 질도 삶의 방향도 어쩌면 더 깔끔해질지도 모를일이다.

극단적인 해결책에서 점차 완화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젊은이의 답변에 랍비처럼 강경하게 반대만 하는 모습은 조금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궁극적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문제를 마주하게 되었을 때,

나만의 타협점. 세상과의 타협점으로 서서히 변화되는 것은 아닐까.. 

이런 타협점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도덕성일지도 모르겠다. 

 

"인간은 마땅히 정숙해야 하므로" 이 한문장이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다. 

 

[정숙]하다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정숙(靜肅) 조용하고 엄숙함. quiet, silence, silent

정숙(淑) 여자로서 행실이 곧고 마음씨가 맑고 고움. ladylikeness, virtuous, pudicity

출처_ 네이버 사전

 

한국어 사전에서 여자로서 라는 말이 상당히 거슬리기는 하지만 곧고 마음씨가 맑고 고움.

영어 단어 역시도 뭔가 마음에 안들기는 마찬가지지만,

"도덕적인"것에 조금 초점을 맞추게 된다. 

각 개개인의 보이진 않지만 존재하는 도덕적인 것들을 잘 지킨다면, 사회의 규율은 깨지지 않는다. 

상당히 간단한 논리이지만 우리는 도덕적이지 못해 양심의 가책을 느낄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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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마음과 상황
코로나가 참 많은 걸 바꾸어 놓았다
예기치못한 일들의 연속 속에서
나에게 참 감사한 상황의 연속인 것 같다

염려되던 것들이 잘 해결된다는 게
참 감사하다
답답하던 상황 속에서
하늘이 도우사 잘 지나갔다
그래서 또 하루를 살아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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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의 지혜 책 한 권 읽고 질문하기 2기 

blog.naver.com/damoparksu/222158810090

[공유] [모집] 탈무드 한 권 질문하며 읽기 2기/스터디 모집/with 반짝쌤

안녕하세요.반하다 반짝쌤입니다.탈무드 매일 한장 질문하며 읽기 2기를 모집합니다.매일 하나의 탈무드를 ...

blog.naver.com

 

 

탈무드란?

하베르 = 친구, 짝

유대인 교육법 '하브루타'

하브루타의 핵심은, 질문 ! 

 

질문이란? 

- 내용질문

- 상상질문

- 적용질문

- 종합질문

 

제2장 탈무드의 귀

3가지 현명한 행동 - 값진 이익 

20가지 탈무드 

12월 7일 ~ 1월 1일까지 (약 4주간, 평일)

1월 3일 일요일 9시 

Zoom 하브루타 진행 예정

 

You must do something to make the world more beautiful.

_ 미스 럼피우스

 


오랜만에 책을 샀다.

책을 사두고 보관하는 것에 어느 순간 싫증이 났던 것같다.

보관을 하고 다시 꺼내보는 일이 많지 않기도 하고 

가구를 재배치 하거나 이사를 할 때면 짐스럽게 느껴졌고

그냥 전자책이 훨씬 편리하다고 느꼈던 이유로 

책을 안샀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책을 사서 아날로그 갬성 뿜뿜하면서

형광펜으로 밑줄 그으면서 볼 책이지 않을까 싶다. 

한 달동안 시작되는 미션을 잘 마무리 하길 바라면서.. 

화이팅해보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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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PublicDomainPictures from Pixabay  

 

한계라고 느꼈던 것을 깬다는 것

 

뭔가 막연하지만

자신없었던 마의 구간처럼 

나에게 내 스스로가 만들었던 그 한계가 있었다

근데 그것을 나는 넘어섰던 것에 대한 이야기다

 

여자에게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고 한다

나 역시도 출산 이후에 역대급 몸무게를 나의 몸무게로 받아들이면

그냥 되는대로 살아온 지 몇년이 지난터였다

이제는 마디마디 관절 하나 안 아픈 곳이 없다

겨우 30대 초반을 넘어선 상황인데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신경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만의 어떤 한계점, 목표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드디어 2년이 되어서야 달성을 했다 

진짜 안될 것 같았고 괜히 자신이 없었는데

그 한계를 깨고 보니 뭐랄까 그 다음 목표가 생기고

정말 더 이룰 수도 아니면 더 한 발 나갈 수도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갖게 되었다

 

초등학교 이후로는 본 적 없었던 앞자리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목표는 항상 더 높게 설정을 하라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아주 단기적이고 작은 목표 하나를 이루어냈는데

그 목표가 정말 나의 한계, 고비처럼 느껴졌는데

그것을 이루고 나서 얻게되는 만족감,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리니...

여튼.. 나는 또 다른 한계를 뛰어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이야 말고 다른 일들을 계획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자신감도 많이 넘치는 기분이 들었다

 

사람 참 단순하다..

그래서 목표도 그냥 아주 단순하게 설정해야겠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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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Юлия Вишневская from Pixabay  

세상사 마 쉬운게 하나도 없노

 

누군가를 구조를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진다는 게

진짜 지옥같은 일임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특히나 살아있는 생명체는 더 그런것 같다

나의 한계를 자꾸만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

 

그동안 쌓인 내공이 있어서 또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다가

무한 반복되는 것들 그리고 그 끝이 보이지 않아서 

그래서 지쳐버리기 일쑤이다 

 

10kg도 되지 않는 그 작디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소중한 가족을 찾아주지 못해서 

나는 지금도 발버둥을 치면서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생명 하나를 지키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다

그리고 관심을 가져주고 지금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지만

그 결과를 그 끝을 만나기 까지가 참 시간이 많이 걸리고

참 쉽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참으로 절망적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함을 느낀다 

그리고 결국 답답함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다보니

또 다시 나는 지쳐버리는 것 같다

 

세상사 마 쉬운게 하나도 없다는 걸 또 느끼면서 

답답하다.. 멘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하지도 못하는 페이스북을 또 기웃거리면서

혹여나 정말 또 기회가 닿아서 소중한 가족 찾아준것처럼

그런 희망을 가지고 또 다시 여기저기 인터넷상을 떠돌아본다

아주아주 우연히 그 기적같은 확률로 그 곳이 어딜지라도

소중한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에라이 

세상사 마 쉬운게 하나도 없다

퉤퉤퉤..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도 않다.

어떻게든 노력을 더 해봐야겠지..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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