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대인 사회 풍습에 따라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삼나무 묘목을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소나무 묘목을 심는다.
그리고 두 사람이 결혼을 하면
삼나무 가지, 소나무 가지로 하늘 지붕을 만든다.
그 다음에 하늘 지붕 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말해서는 안된다.
우리 신랑이 늘상 시어머니께 들었던 말 중하나이다.
가족의 흉을 어디서도 하지말아라.
근데 나 역시도 이 말에는 상당히 동의를 한다.
아무리 부족하고 못날 때가 있더라도 나의 가족임을
나의 핏줄임을 알고 그들을 욕되게 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간혹 나의 남편을 흉보며 욕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이 습관이 된다고,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나의 남편임을..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이 되어주고 응원해주고 편이되어야 할 사람임을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나는 또 나의 가족을 흉보지는 않았는가?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았는가?
반응형
'찬란한 나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겨놓은 것 (0) | 2020.12.28 |
---|---|
값진 이익 (0) | 2020.12.27 |
선행과 쾌락 (0) | 2020.12.23 |
쓸모없는 것은 없다. (0) | 2020.12.22 |
영원한 생명, 광대 (0) | 202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