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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PublicDomainPictures from Pixabay  

 

한계라고 느꼈던 것을 깬다는 것

 

뭔가 막연하지만

자신없었던 마의 구간처럼 

나에게 내 스스로가 만들었던 그 한계가 있었다

근데 그것을 나는 넘어섰던 것에 대한 이야기다

 

여자에게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라고 한다

나 역시도 출산 이후에 역대급 몸무게를 나의 몸무게로 받아들이면

그냥 되는대로 살아온 지 몇년이 지난터였다

이제는 마디마디 관절 하나 안 아픈 곳이 없다

겨우 30대 초반을 넘어선 상황인데 

이래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신경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만의 어떤 한계점, 목표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드디어 2년이 되어서야 달성을 했다 

진짜 안될 것 같았고 괜히 자신이 없었는데

그 한계를 깨고 보니 뭐랄까 그 다음 목표가 생기고

정말 더 이룰 수도 아니면 더 한 발 나갈 수도 있다는

그런 희망을 갖게 되었다

 

초등학교 이후로는 본 적 없었던 앞자리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서 목표는 항상 더 높게 설정을 하라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아주 단기적이고 작은 목표 하나를 이루어냈는데

그 목표가 정말 나의 한계, 고비처럼 느껴졌는데

그것을 이루고 나서 얻게되는 만족감, 성취감은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하리니...

여튼.. 나는 또 다른 한계를 뛰어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이야 말고 다른 일들을 계획하고 시작하는데 있어서 

자신감도 많이 넘치는 기분이 들었다

 

사람 참 단순하다..

그래서 목표도 그냥 아주 단순하게 설정해야겠다

그렇게 오늘도 나는 나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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