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드디어 끝이났다

뭔가 100일이라는 대장정이 끝나는 기분이다

100일간의 글쓰기를 한다는 것이 

조금은 무모하게 보이기도 하고 

아주 쉽게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생각보다 잠시 시간을 내어 내 머릿속의 생각들을 작성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님을 깨달았던 것 같다

하루하루 아주 짧은 글이라도 읽으려고 노력을 하고

그 생각들을 정리하고 하면서 

나만의 글쓰기 연습에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 것 같다.

100일간의 쓰기 도전 중에서 

오늘로써 90일을 성공하면서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이렇게 드디어 끝이났다

 

상당히 뜻깊고 개인적으로 대단하다.

항상 연초에 세우는 작은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90%의 성공률이라면 상당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현재 2월 중순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내가 꼭 하고자 했던 일들을 완전히 모든 걸 다 달성할 수 없을지라도

이렇게 천천히 한걸음 걸어나갈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그 동안 수고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이 습관을 잘 만들어가야되리라 생각된다.

토닥토닥..대견하다.너.

728x90
반응형

'찬란한 나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흐름의 속도  (0) 2021.02.07
집콕의 삶들  (1) 2021.02.06
강아지 꼬린내  (0) 2021.02.05
자유로워지고싶다. 격렬하게  (0) 2021.02.04
코로나 검사 그리고 통보  (0) 2021.02.02
728x90
반응형

일주일이 정말이지 금방지나간 것 같다. 

절반은 충격과 공포, 걱정과도 같았고

나머지는 게으름과 나태함의 연속이였다. 

그렇게 나에게 주어졌던 뜻하지 않은

계획하지 않았던 휴가가 끝이난다.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다보니

또 어느샌가 적응을 하여 

게으름과 나태함이 나를 감싸고

그로 인해 생긴 피곤함을 나름의 이유들로 나를 장악한것같다.

내일이면 또 다시 일을 시작해야한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 감사를 하며, 

참으로 빨랐던 시간의 흐름의 속도를 되돌아본다. 

 

걱정과 공포로 가득했던 시간들은

정말이지 그 속도가 너무나도 더디고 느려터진 것 같았다

답답함과 신경질까지도 뒤따르는 듯 했다.

그 뒤에 찾아온 편안함과 안정감은..

뭔가를 하지 않아도 먹고 자고 하는 아주 단순한 기본 생활을 하면서 

소득은 없어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빛의 속도로 지나간 것같다.

아마도 나에게 필요했던 진짜 휴식이 아니였을까 되돌아본다. 

 

 

728x90
반응형

'찬란한 나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끝이났다  (0) 2021.02.08
집콕의 삶들  (1) 2021.02.06
강아지 꼬린내  (0) 2021.02.05
자유로워지고싶다. 격렬하게  (0) 2021.02.04
코로나 검사 그리고 통보  (0) 2021.02.02
728x90
반응형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휴식을 취하고 잠을 주로 자던 공간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하게된다

 

그래서 이래저래 가구배치를 또 바꿔볼까라는

생각만으로도 귀찮은 생각을 하고 있다 

오늘은 오랜만에 날도 따뜻하고 봄이오고있음을 

느끼는 그런 날씨라

활짝 모든 창문을 열어두고 환기를 시킨다

그리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가구 배치를 바꿔볼까 라는 생가을 또 하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귀찮게 말이다.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이 작디작은 집이 좋다.

좋은 전망은 비록 없지만 그래도 따뜻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외출을 해야겠다.

따뜻한 햇빛을 조금 더 쐬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싶다.

 

728x90
반응형

'찬란한 나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끝이났다  (0) 2021.02.08
시간의 흐름의 속도  (0) 2021.02.07
강아지 꼬린내  (0) 2021.02.05
자유로워지고싶다. 격렬하게  (0) 2021.02.04
코로나 검사 그리고 통보  (0) 2021.02.02
728x90
반응형

강아지 꼬린내

강아지 특유의 냄새가 있다

우리집 반려동물들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특유의 강아지 꼬린내가 더욱 심해졌다 

 

특히나 우리 아롱이는 진짜 말도 못하는데

나는 그런 꼬린내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다

 

댕댕이들도 주인 냄새에 편안함을 느끼고

우리가 벗어놓은 잠옷이나 사용하던 담요 위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자는걸 좋아한다

 

견주의 체취가 가장 많이 난다는

겨드랑이 사이나 허벅지 안쪽으로

얼굴을 쳐박고 자는 것도 그런 것이지 아닐까싶다

 

집에 살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이런 꼬린내를 자각을 한다

이불 빨래를 해야할 때임을 잘 알고 있는데

이 꼬린내가 진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주들이랑 정말 핵공감할 부분인데

아이들 발바닥 냄새는 결국 오줌냄새일텐데

나는 이 냄새도 좋아한다 껄껄껄

미쳤나보다..

 

우리 댕댕이들이 아프지 않고

조금 더 내 옆에 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우리집에 와줘서 고맙고 

잘 못해줘서 미안해

 

 

728x90
반응형

'찬란한 나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흐름의 속도  (0) 2021.02.07
집콕의 삶들  (1) 2021.02.06
자유로워지고싶다. 격렬하게  (0) 2021.02.04
코로나 검사 그리고 통보  (0) 2021.02.02
코로나 확산에 대한 생각  (0) 2021.02.01
728x90
반응형

뭔가 의기소침해진 시간을 보내고

현타가 오기도 하고 

아주 위축된 몇일을 지내고 보니

 

정말 더욱 격렬하게 자유를 만끽하고싶다

맑은 공기 푸른 공기 맘껏 누리고 싶고 

친구들과 만나 수다도 자유롭게 떨고싶다 

 

줌으로 오랜만에 만났던 인연들과

시간을 소소하게 보내면서 

그 짧은 시간들 조차도 참 감사했다

여전히 아쉬움이 가득하긴 했어도...

 

지난 추석 명절에 이어서

이번 설날 역시도 느낌이 나진 않는다.

크리스마스 명절, 연말도 그렇고 

뭔가 예전과 달라진 걸 받아들인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변화한 것을 

스스로 받아들여야만 하는데도...

여전히 자유로워지고싶다는 생각이 격렬하다. 

하...마스크도 없이 뛰어다니고 싶고

물 속에도 풍덩 뛰어들고 싶기도 하다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싶고 말이다

 

다들 그렇겠지...

백신이 도입이 된다는데..

백신을 맞고 나면 우리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까?

꼬박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하..... 뭔가 몸이 안 좋으니까 만사가 귀찮다. 

 

728x90
반응형

'찬란한 나만의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콕의 삶들  (1) 2021.02.06
강아지 꼬린내  (0) 2021.02.05
코로나 검사 그리고 통보  (0) 2021.02.02
코로나 확산에 대한 생각  (0) 2021.02.01
막연한 공포  (0) 2021.01.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