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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태어나면 인간은 바보가 된다. 

유대인에게 자식은 매우 소중한 존재이며

부모들은 자식을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한다. 

 

우리의 삶의 기간동안 

결혼은 아주 큰 반환점이 될 수 있다. 

짧게는 20년 길게는 몇 십년을 가족들과 살다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가며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서 

라이프스타일을 맞춰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다 출산을 하게 되면 더 큰 변화가 온다. 

육아와 가정을 이루어 가면서 오는 

엄청난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자식이 태어나면 인간은 바보가 된다.

아마도 엄청난 희생을 하게되면서

본인의 개인적인 자유나 삶을 내려놓아야 할때가 많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25살 조금은 이른 사이에 결혼을 하게되었고 

28살에 출산을 했었는데.. 그 마저도 조금 빨랐다.

주변에 출산과 육아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많이 외로웠을지도 모르겠다. 

주변 친구들은 번듯하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 같았고 

나는 육아와 워킹맘의 삶을 살면서

그 안에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고 부단히도 애썼던 것 같다. 

 

일반적인 엄마처럼 100%희생하면서

육아를 하고 있지 않는 나를 보면서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여전히 꿈을 꾸고 있고 하고싶은게 많아서

열정맘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한 편으로는 가정에도 자녀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자식이 태어나면 바보가 된다는 말이 참 슬프다. 

부모로써 감수해야할 부분들이 많다는 걸 시사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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