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기독교 신자가 아닌 분들은 이해가 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여러분들도 언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지 모른다.
하나님으로부터 만찬에 초대받았을 때
당황하지 않고 참석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를 해야 한다.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 걸까?
오늘 아침 식사를 하다가
아이가 갑자기 질문을 했다.
죽으면 어떻게 되냐고..
엄마도 아빠도 죽는 때가 오는거냐고..
요 몇일 키우고 있는 강아지의 컨디션이 좋고 안좋고가 반복되면서
어쩌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 한 켠에 되새기고 있는데
그런 말들이 아이에게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이 된다.
우리가 태어나서 삶이 다하는 것까지
어쩌면 우리의 의지대로 하기가 쉽지가 않다.
내가 더 살고싶다고 한들 그 끛이 정해져 있기도 하고
반면에 나의 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할 때도 있을거다.
나를 기다리고 있는 내세
내가 궁극적으로 가는 곳에 대해서
사람들이 생각을 하기는 할까?
문득 그들에게 질문을 해보고 싶다
죽고 나면 어떻게 될거같으냐고...
어쩌면 죽으면 끝이다. 라고 답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다.
그렇다면 또 천만영화인 [신과함께]를 떠올리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종교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비종교교인들에게도 어떤 울림이 남았을까?
이런 궁금증이 들었다.
신과함께 영화는 죽은 자..
죽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닮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잘 본 영화이기도 하고
살아 생전, 이승에서의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였다.
과연...
살아 생전에 정말 올곧게 살아온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런 삶을 살아간다는 것도 또한 쉽지 않을텐데...
영화 속 주인공인 김자홍(차태현)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우리의 모습들을 반성하게 될 것이다.
영화는 귀인이라는 선택된 자들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나는 그 세계가 천국, 하나님의 만찬이 열리는 곳이라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사람 중에 한 명이다.
문득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졌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의 죽음 그 이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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