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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음씨를 가진 부자가 데리고 있던 노예에게 많은 물건을 실어주면서
어디든지 좋은 곳을 찾아가 부디 행복하게 살라고 했다.
갑작스런 폭풍우로 노예의 배가 침몰을 하게 되고
모든 것을 잃은 노예는 한 섬에 이르게 된다.
그 섬에서 많은 사람들은 그르 임금님으로 추대한다.
그러나, 1년이 지나면 이 섬에서 쫓겨난다고 알려준다.
"1년 뒤를 대비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겠군"
1년이 지나고 벌거숭이 왕은 쫓겨나고
죽음의 섬으로 떠나게 된다.
그러나 그 곳에는 꽃이 피고 과일이 열린 살기 좋은 땅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는 이미 쫓겨온 사람들도 그를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착한 부자 = 하나님
노예 = 인간의 영혼
표류하다 상륙한 섬 = 지상의 속세
그 섬 사람들 = 인류
1년 후 쫓겨난 섬 =내세
온갖 꽃과 가일 = 선행의 결과
나는 내세의 존재를 믿고 있다.
그리고 지금의 이 지상의 속세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끔씩 잊지 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선행에 대해서 수없이 많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2021년 1월 1일 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
꾸준히 봉사하고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옳은 일을 행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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