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의사는 이처럼 말이나 글에 의존하지 않아도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
사람들이 즐겨하는 SNS
그 속에서도 우리는 좋아요, 공감만으로도
다른사람들과 아주 단순하지만 소통을 한다.
팬터마임 Pantomime
대사 없이 몸짓 표현만으로 사상,감정을 표현하는 모든 연극적 형식 또는 그 연기자
종종 학원에서 아이들과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즐겨한다.
아이들은 표현하는데 있어서 자세하지는 않지만
정말 참신할 때가 많다.
그래서 선생인 나보다 아이들이 훨씬 더 잘 맞춘다.
그들만의 세상에 내가 끼어든걸지도 모르니까..
아이들의 순수함을 이해하기에는 나는 너무 늙고 사고가 굳어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의해서 친구가 될 수 없는 관계가 있을 수 있다.
이 이야기 속 랍이와 왕의 관계처럼...
문득 종종 연예인들의 연애가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연애를 하며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것인데
왜이렇게 대중들은 관심이 많고 감나라 배나라 하는걸까...
종종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 공연 중
특정 퍼포먼스, 동작을 통해서 그들만의 시그널을 표현하기도 한다는게
그것 또한 팬터마임이라 본다.
나 역시도 수업 중에 눈이 마주치는 친구들과 서로 눈웃음으로
어떤 교감을 나누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그 안에서 오고가는 말 못한 의사전달과 공감이 있다.
말과 글로 표현하는 걸 좋아하지만
내 얼굴 표정과 몸짓에 있어서도
상대방에게 따듯하게 표현하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오늘 하루는 의식적으로 행동해보고싶다.
오늘 말과 글이 아닌 나의 표정과 몸짓으로
상대방을 따뜻하게 해주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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