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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곳이 어떠한가?
당신이 놓여져있는 환경은 어떠한가?
문득 내가 살아가는 곳을 떠올리면서
이 곳이 나에게 주는 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유년시절 부모님 밑에서 참 안정적으로 자랐다
대학을 가기 전까지
이사는 딱 한 번 밖에 해보지않았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초, 중, 고가 바뀌어도
이사한 번 하지않다가 그렇게 대학을 갔다
대학생이 되어 타지에 살면서
나는 부모님의 곁을 떠나서 내가 사는 곳
하루일과를 마치고 돌아갈 집이 불안정하여
더욱 떠돌이생활, 이사를 밥 먹듯해야했다
학교 앞 고시원, 사촌언니와 원룸 생활,
룸메이트와 오피스텔 2층 옥탕
여기서는 이 크고 큰 몸을 펴지못하고 누워지내야만했다
그리고 학교 앞 친구들과 자취, 하숙생활
유학까지 진짜 거처가 불안정했다
이것이 주는 의미가 어떠한지 많이 느낀다
지금 나는 가정을 이루도 또 다시
감사하게도 이사없이 같은 곳에서 몇년 째 살고있다
편안함, 익숙함이 주는 것으로 변화를 잘 하려하지않고 자꾸 안주하려는 내 모습을 돌아본다
아마도 20대 초반 시절 그 삶이 그 당시에는 몰랏겠으나, 힘들고 지쳤었던 건가 싶기도하다
내가 지금 살아가는 곳에 대해서 생각하며
지금 감사하기로 했다
그리고 더욱 애정을 갖고 살아갈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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