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오롯한 공간을 꿈꾼다

Image by Luis Ricardo Rivera from Pixabay  

누구나 직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싶다. 

그렇게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지도 모르겠다.

 

디지털노마드, N잡러, 금수저

어쩌면 시대를 반영한 이 키워드들이 특히나 더 와닿고

나 역시도 그런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문득 나만의 오롯한 공간이 갖고싶어졌다.

이 작디작은 집에서 내 공간하나 없다는게 

아니 어쩌면 모든 곳이 내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투정을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나만의 책상, 작업대가 필요하다.

그리고 성능좋은 노트북과 카메라도 필요하다.

 

소비하는데 있어서 신중하기 보다는 궁상맞은 편이라 생각한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게 현명한 소비인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다보면 구입시기를 놓칠 때가 제법 있다. 

안 사서 후회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사서 후회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던 가를 되돌아보면서

하지만, 나는 지금도 나만의 오롯한 공간을 꿈꾸고 있다.

그냥 작업대만 있으면 되는 것인데, 뭐가 어려운걸까..

 

새로운 수업을 듣게되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고급 수업

나에게 참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을 한다.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잘 마무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다. 

 

이렇게 글을 쓰는 것 조차도 

나에게 소소한 도전 중의 하나인데, 

100일간의 찬란한 나의 생각들을 착착착 쌓아올리는 것에

성공을 하고 싶기도 하다. 

 

참 하고싶은게 많은 나라는 사람임을 또 느끼면서 

지금 이 순간 또 나만의 오롯한 공간을 상상한다.